목은 얼굴이다. 스킨케어를 목까지 해야하는 이유

1. 피부의 나이테는 목 주름이다?
 목 피부의 나이는 속일 수가 없다는데 정말일까? 얼굴 스킨케어는 정말 정성스럽게 해줘서 탱탱한 베이비 페이스를 가지고 있더라도 목의 주름이 심하면 제 나이가 드러나는 것은 순식간이에요. 목의 피부는 얇은 만큼 피하지방도 피지분포도 적어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주름도 쉽게 늘어나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거든요.  

 

 특히 목 관리가 더 필요한 분들을 꼽자면, 외부활동을 많이 해서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되는 분, 모니터 앞에서 오랜시간 구부정하게 생활하는 습관이 있는 분,  핸드폰 사용 시간이 많아 목을 계속 수그리고 있는 분 들이 있어요. 

 

출처: Pixabay

 

2. 목 관리 방법

 1) 피부과 

   이미 주름이 깊어서 자가 관리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 피부과 시술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에요. 피부과 목 주름 개선 시술로는 보톡스,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리프팅 레이저 등을 들 수 있는데 전문의와 상의 하에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고려해 볼수 있어요. 

 

 2) 셀프 목 피부 관리 방법

  생활습관 개선
  앞에서 말 한 것처럼 얇고 건조한 목 피부는 자세에 따라서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목의 주름이 걱정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세의 교정이에요. 모니터나 핸드폰 화면을 오랜시간 사용한다면 스트레칭과 자세교정을 의식적으로 자주 교정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때 수면자세에요. 하루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수면시간이기 때문에 자는 동안 목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포인트는 자는 동안에도 목의 주름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목이 펴질 수 있게 편안하되 최대한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거에요. 원래 높은 베게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익숙하지 않은 자세 때문에 잠을 설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낮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차단

  우리가 얼굴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모자나, 마스크, 양산을 쓰는 것처럼 목도 자외선 노출에 주의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피부가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자극에 의해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목 또 예외는 아니에요.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을 포함해서 목과 목에서 이어지는 가슴 위쪽까지 충분히 발라줘야 해요. (클렌징은 꼼꼼하게 해주기~)

  

 

  보습 또 보습

  목 피부는 피하지방도 적고 피지선의 분포가 적은 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탄력도 쉽게 떨어지고 노화도 빠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즉, 관리가 안되면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에 이에 중요한 것이 목 피부의 보습이랍니다. 

  우리가 얼굴에 보습제를 바를 때 목도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목까지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목 전용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목 관리에 진심이라면 전용 넥크림을 장만하는 것도 좋지만, 얼굴에 사용하는 보습제를 목까지 바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